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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백신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아마존 상품권 받으세요”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간호대학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관련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해당 한인들의 참여가 요망되고 있다. HPV는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자궁경부암, 인후암, 생식기암, 항문암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그러나 HPV 백신을 통해 이러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신시내티 대학교 간호대 김민진(사진) 교수는 미국 NIH/NINR 연구지원을 받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HPV 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암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한인들을 위해 한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비디오와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에 적합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연구는 신시내티 대학교 간호대에서 승인을 받아 윤리적인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총 70달러 이상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온라인 설문조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설문조사는 10여분이 소요되며 나머지 설문조사는 각각 5분 미만이 소요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무료 인공지능 챗봇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총 70 달러 이상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자신이 참여 대상자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아래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 대상자인지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구진이 이메일로 온라인 설문지를 발송한다.   김민진 교수팀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는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 증진에 큰 힘이 된다”며 “많은 한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해왔다. 김민진 교수의 HPV 설문조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아마존 설문조사 백신 설문조사 온라인 설문조사 프로그램 참여자

2024-12-05

[설문 결과] 추석, '송금' 1위-2위 365일 중 하루

    미국에 사는 한인은 추석 명절에 한국 가족 친지에게 돈을 가장 많이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선물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전화 통화로 안부만 전하거나 한국에 명절을 챙길 사람이 아예 없다고 대답한 한인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인도 전반적으로 저조했습니다. '추석을 맞아 한국에 무엇을 보내셨습니까?'라는 질문 자체가 와닿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이곳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한국 가족과 친지에게 마음을 전하는 지 알고 싶어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다들 어떤 이유에서건 온라인 설문조사에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참여자는 모두 82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1위는 40.24%인 33분이 선택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시라고 은행을 통해 송금했다'입니다.   나머지 순위는 각각 20% 전후를 차지하며 비슷한 분포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차지한 것은 '추석은 365일 가운데 하루일 뿐이고 한국에 명절을 챙길 사람도 없다'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21.95%에 해당하는 18명이 이 보기에 표를 찍었습니다.   그 다음은 '마음은 있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안 된다. 전화 통화로 대신했다'입니다. 전체 표의 20.73%인 17명을 기록했습니다.   꼴등은 '추석상 차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냈다'가 차지했습니다. 82명 가운데 14명이 이 항목을 선택했습니다. 전체의 17.07%입니다.   충분히 많은 분이 참여하지 않아 신뢰도는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몇 가지 의미있는 내용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온라인을 통한 한국에 선물보내기를 의외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전히 그래도 현금이 최고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추석이나 음력 설과 같은 전통 명절에 대한 인식이 1년 365일 가운데 여느 날과 다름 없이 여겨지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하면 미국이나 해외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을 지속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재정적인 이유때문에 돈이나 선물을 보내지 못하고 마음만 보냈다는 분이 5명 가운데 1명 정도를 차지했다는 점은 놀라운 부분입니다. 우리 이웃들의 삶도 꾸준히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김병일 기자설문 결과 추석 송금 추석 송금 추석 명절 온라인 설문조사

2023-10-02

[설문 결과] 한인 3명 중 2명 "외계인 있다"

    미주 한인 3명 중 2명은 외계인이 존재하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들어 UFO(미확인 비행물체)와 관련한 뉴스가 잇달아 보도돼 미주 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는데요.   지난 15일 오후부터 시작해 18일 오후 1시 정도까지 모두 298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66.44%에 해당하는 198명이 '외계인은 존재한다. 확실한 증거가 부족할 뿐이다"를 선택했습니다.   나머지 33.56%에 해당하는 100명은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상력의 산물이다'를 골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12일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미라 형태의 시신 2구를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어 14일에는 미국 연방 항공우주국(NASA)에서 그동안 수집한 미확인 비행물체(UFO) 기록에서 외계인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최근에는 UFO라는 표현 대신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 즉 미확인 비행 현상이라는 표현을 쓰는 나라와 기관이 늘고 있습니다. 외계인이 있다고 해도 평화를 사랑하고 인간과 함께 공존하길 원하는 성향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김병일 기자설문 결과 외계인 한인 미주 한인 미확인 비행물체 온라인 설문조사

2023-09-18

귀넷 카운티 보건복지 설문조사

귀넷이 카운티의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수요를 조사하기 위해 온라인 한국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 서비스에 해당하는 사항으로는 식품, 영양, 교통, 주택, 교육, 노인, 베테랑 서비스 등이다. 귀넷 카운티는 지난해 7월경부터 인적 자원 수요 조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까지 계속되는 연구의 결과는 다음 회계연도 경영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카운티는 귀넷의 여러 커뮤니티, 계층, 연령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대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번에는 의료 업계에서 유명한 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헬스 매니지먼트어소시에이츠(HMA)'와 손을 잡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영어를 포함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로 배포됐다. 주민들은 오는 17일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모인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 단계에 들어간다.   레지나 밀러 귀넷 카운티 커뮤니티 서비스 부 디렉터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귀넷 주민 모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운티에서 무엇이 잘 되고, 무엇이 잘 안 되고 있는지 피드백을 주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3~10분 정도 소요된다.     링크=bit.ly/3YhCSPB 윤지아 기자보건복지 설문조사 카운티 보건복지 온라인 설문조사 카운티 커뮤니티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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